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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4 17:56

트위터를 시작하다..

아이고 트위터가 뭔지...블로그도 해야 하고...또 ㅋㅋ
결국에는 트위터를 시작해서 남의 말을 듣기 시작했다.

내가 혼잣말 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말을 먼저 듣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oisoo 아찌의 트위터를 팔로우 하고....그쪽에서 들을 수있을라나?...모르겠지..
그리고 keumkangkyung 의 트위터를 팔로우 하기 시작했다...

왜 유명한 사람만 팔로우 할까?....내 주위 사람들의 말 부터 팔로우 하면 어떨까?


2sangkyoung   이건 내꺼....ㅎㅎ

팔로우라....: 따라하기...보다는 그냥 먼저 듣기가 편 할것 같다...먼저 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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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6 05:21

밤을샙니다.

오늘 오후에 사건을 일으켰다.
내 컴이 특정 네트워크에 접속된줄모르고 프로그람 수정을 하다가 시스템 오작동을 일으켰다

예전 군대있을때 들은 사고사례인데
TT병이 전시비문 연습한다고 TT를 켜고 로컬로 할 것을 0n line 상태에서 내용을 치는 바람에 전방이 발칵 뒤집혔다고 한다.一.,一

오늘 내가 그 TT병이 됐다.
보호장치 때문에 기계가 멈춰 있었지 안그랬으면 9시 뉴스에 나갈뻔했다.

아직도 놀란게 진정이 안된다
술을 조금 마시고 집에 들어 왔지만 잠깐 졸고 3시부터는 반짝 한다 흠 역시 새가슴

에궁 오늘도 날이 밝는구나
출근준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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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31 08:09

출근전쟁...

새삼스럽게 아침마다 뛰어다니는 것이 그렇게 낯설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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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7 15:57

쇼옴니아 A/S 마이스토리지 사라짐



마이스토리지가 벌써 3번째 사라졌다..
난 하드코어사용자도 아닌데,
조금편하게 스맛폰을 쓰고싶어서 100% 활용하려고 노력중인데 쩝 -,.-
메인보드 바꾸는데 30분 폰HEXa는 쉽게 되는데 와이브로 hexa는 애를 먹인다...에궁..
그림속에 보면 마이스토리지가 사라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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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6 19:37

쇼옴니아..마이스토리지 사라짐

사라졌다..
서비스센터 가봐야겠다..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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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5 20:10

아빠는 짠돌이



준호에게 휴대폰을 맞기고 잠시 세수를 하러갔는데
휴대폰을 괴롭히고 있다.

휴대폰을 돌려주면서
내게 이런다
아빠는 짠돌이야...!!

휴대폰이 괴롭데 준호야

요놈... 멋진녀석

귀여운녀석 건강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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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5 20:01

준호..ㅎㅎㅎ 내사랑



사랑해..싫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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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1 21:02

1월 1일 오전 따뜻한 마음...무료로 정성을 받은 느낌.

1월 1일 아침 역곡 홈플러스 5층 정비센터에서 겪은 실제 상황이에요..


내차는 94년형 프라이드 gl 이다...이름 하여 구형 프라이드이다.
얼마나 사용을 했냐면....20만 km를 넘겨서 타고 있다, 전 주인들이 잘 사용을 해서 내게는 2003년 봄에 왔는데,
벌써 4년째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녀석이 조금씩 말썽을 부리기 시작 한다.
며칠전에는 밧데리가 말썽을 부리기 시작하고...짧은 거리 이동하고 나서 재 시동 걸면....흑..엔진이 젖어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ㅡ,.ㅡ 12월 초에 밧데리 교체를 했다..쩝~~~

그런데 며칠전 부터 자동차가 히터가 나오지 않는다...간혹 나온다...아 참내...이를...혹시나. 가까운 정비센터를 찾아가서 히터가 안나온다고 했더니...엔진은 뜨뜻한데, 냉각수 배관도 따뜻하다고 한다..
자동차 내부의 히터 라디에이터쪽에 배관이 막히면 그런다고 한다...

쩝....그런데 수리 비용이 20만원 가까이 나온다고 한다...그리고 4시간정도 수리시간....12월 31일 밤 8시에 내린 가혹한 처방입니다...밤에 우울해서 잠도 안오더라...돈도 없고, 차도 바꾸려 생각하는데...20만원의 정비라니...쩝~~

다음날  그러니까 오늘

아침 양주에서 온수동까지오면서 오른쪽 발이 꽁꽁 얼었다...그런데 엔진 온도까지 올라가니...승용차를 몰면서 에어컨 키고...참 내...

그런데, 내 차의 엔진 온도계는 원래 중간에서 아래쪽에서 노는데, 오늘 유심하게 보니까...빨간데서 놀고 있다...
참내, 내부 히터는 안나오고, 엔진온도는 과열되고...ㅡ,.ㅡ

온수동에 도착해서 자동차 경정비를 찾는데, 다들 쉰다...동네가 동네인지라서....그래서 생각한 것이
혹시나 싶어서 냉각수를 보충하려고, 역곡 홈플러스에 가서 부동액 이라도 사서 집어 넣을 생각에 찾아 갔는데

다른 차를 1대 정비하고 있다가, 내 차를 보더니...냉각수를 집어 넣고 새는 곳이 없나 찾아 보고, 브레이크 오일 보충하고...역시 오래된 차라서 보충 할 곳이 많습니다...이곳 저곳을 점검하시더니...

그리고, 이곳 저곳 보다가 냉각수가 사라지는 원인을 찾아 냈어요...어제보다는 조금 더 심각하지만, 엔진이 냉각수를 먹는다고 합니다...ㅡ,.ㅡ 차에 비해서 정비 비용이 ..엔진을 내려서 정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리하는데, 어제수리비의 3배는 더 들어간다고 하는데, 어제 보다는 충격이 덜 합니다..ㅡ,.ㅡ

차가 멈출 정도는 아니지만, 냉각수를 보충하면서 다니면 된다고 해요...

냉각수가 없어지는것은....보충해서 다니려고 합니다..올 겨울만 버텨 다오 한 것이 2년째 입니다...흑흑.

하지만 정비 비용을 치루려고 하는데, 정비 기사님 하는말 그냥 가셔도 되요...

정비 부속 기다리는 남는 시간에 했기때문에 제가 크게 한일은 없습니다..그냥 가세요.....

하지만, 1월 1일  난 그 정비 기사님께 고맙다는 말만 하고 다시 울 엄마 집으로 왔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나중에 한 번 찾아가서 다시 인사를 드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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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15:43

난 신경과민

난 하루 24시간중에 10시간 정도를 지하에서 일을 한다.
오죽하면 겨울철에는 햇빛 보는 시간이....ㅎㅎ 가물가물할때도 있지만...

그런 내가 싫어 하는 곳이 다름 아닌 지하 공간이다...특히 입출구 표시가 명확하지 않는 곳이 특히 가기가 꺼려지는 곳이다.

지난 7월 소방학교교육중에 소방관들의 회식은 항상 ....지하는 가지 않는다...고 들었다..

직업 때문인가? 난 왠지 이해가 됐다..

오늘 봉화산 역에 있는 홈플러스에 잠시 갈 일이 있었는데, 들어가는 것까지는 무척 쉬웠다...
조제 커피 판매하는 곳이 식품....지하 1층이군....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커피를 사고....계산을 하고...흠..그런데..나가는 곳은...아...표지판이 있지..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연두색 뛰어 나가는 사람의 표시판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까만색 옷을입은 사람에게 물어봤는데...."비상구 표시가 어디있죠?..." 사실 나는 나가는 곳을 물어 본거였다...
그 사람들이 들었을때는  단지 비상구 표시를 찾는 사람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저쪽에도 있고...저쪽에도 있고...이곳 저곳을 가리키는데...어지러울 크리스 마스 광고 때문에 전혀 보이지 않는다.
살짝 당황했다....만약 지하에서....불이 꺼지면...안보이는 비상구 표시.....헉..심장박동이 빨라진다...ㅡ,.ㅡ

속는셈 치고 가리키는 한 쪽 방향으로 가봤는데,  비상구 표시는 여전히 볼 수가 없었다.  쩝...

다시 까만옷 입는 사람들에게....나가는 곳이 아닌데...나가는 곳이 어디냐고 다시 한 번 정중하게 물었다...

사실 정중하게 화가 나있었다...ㅓ,.ㅓ  내 더러운 성질...머리..

결국에는 그 사람들 뒤쪽으로 벽을 타고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네요...ㅡ,.ㅡ 쩝...

비상구 표시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물론 저사람들은 법을 잘 지킨 사람들일 것이다.

저 광고판들은 법적으로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다...오늘 나는 왠지 신경이 과민되어 또 심장 박동을 올렸다..

오늘도 조금 찝찝한 마음을 가지고, 성질만 버리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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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7 14:10

예방 접종 하셨나요?....

성인의 예방접종



예방접종은 아이를 키우는 이들이나 관심을 가질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어린이를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예방접종은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필요한 것입니다.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도 맞아야 하는 예방주사에 대하여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파상풍, 디프테리아 예방접종(Td)

어느 시인이 장미 가시에 찔려 죽었다는 병이 바로 파상풍입니다. 파상풍을 일으키는 세균은 흙을 비롯하여 우리 주위에 아주 널리 분포합니다. 그러므로 상처가 생겨서 그 상처가 흙으로 오염되면 파상풍에 걸릴 수 있습니다. 파상풍은 매우 드문 병이긴 하지만 일단 걸리면 치명적이므로 정기적으로 추가접종을 해야하는데 그렇게 하는 사람이 흔하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 DPT(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예방접종을 한 사람은 10년마다 한번씩 추가접종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45세가 넘은 사람들은 어렸을 때 DPT예방주사가 없어 예방접종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45세 이상인 사람은 세번 접종한 후에 10년 마다 한번씩 추가 접종을 해야 합니다. 상처를 입기 쉬운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적인 예방접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

B형간염 예방접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져 있어 새삼 거론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런데도 B형간염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이 아직도 많습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세 차례 예방주사를 맞고 B형 간염과 그로 인한 간경변, 간암 등의 위험을 털어버리십시오. 일단 면역이 생기면 추가접종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수두 예방접종

어린이들이 앓는 수두를 예방하려고 어른이 예방주사를 맞는 것만은 아닙니다.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남기는 대상포진도 일으킵니다. 그러므로 수두예방접종을 하면 대상포진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7세 이상이면서 수두를 앓지 않은 사람은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접종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노인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유행성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가을마다 언론에 보도되는 유명한 예방접종입니다. 특히 50세 이후의 노인과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꼭 맞아야 합니다. 해마다 맞아야 하고 권장하는 시기를 넘겼더라도 맞는 것이 좋습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세균성 폐렴의 1/4 정도는 폐렴구균이라는 세균에 의해 생깁니다. 이 폐렴구균에 의한 폐렴을 예방하는 것이 폐렴구균 예방접종입니다. 그러므로 폐렴이 생기면 치명적일 수 있는 65세 이상의 노인은 맞는 것이 좋습니다. 65세 이전에 맞은 사람은 65세 이후에 추가 접종이 한번 필요하지만 65세 이후에 예방접종을 한 사람은 추가접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연로하신 부모님께 맞혀드려야할 예방주사입니다.

젊은 사람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A형간염 예방접종

어렸을 때 A형 간염에 걸리면 증상이 가벼워 별로 문제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A형 간염에 걸리면 증상이 심하고 때로는 목숨을 잃기도 합니다. A형 간염은 과거에 우리나라에 아주 흔해 어렸을 때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 뒤로 위생상태가 좋아지면서 A형 간염을 앓는 아이들이 드물어졌습니다. 문제는 A형 간염이 줄어들면서 A형 간염에 대해 면역을 가진 사람도 줄어들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요즈음에는 성인이 되어 A형 간염을 앓는 사람이 늘었고 우리나라에서 급성 간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군입대나 기숙사 생활처럼 많은 사람이 밀집된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A형간염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만성간염(B형 간염, C형 간염), 간경변 등의 만성 간질환이 있는 사람은 꼭 맞아야 합니다. 그러나 50대 이상은 대부분 면역이 있으므로 예방접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추가접종 역시 필요하지 않습니다.

풍진예방접종

풍진은 그리 심한 병이 아닙니다. 단지 임신 중에 풍진에 걸리면 아기에게 선천성기형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임신을 하려는 가임기 여성에게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어렸을 때 MMR(홍역, 볼거리, 풍진)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가임기 여성이 맞아야 하며 추가접종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특별한 사람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Hib 예방접종

우리나라에서는 뇌수막염 예방접종으로 알려져있지만 정확한 명칭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외국에는 수막구균 예방접종이 있습니다. 뇌수막염 예방접종은 수막구균 예방접종과 혼동할 수 있는 이름입니다).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이 걸리기 쉬운 병이므로 비장을 떼어냈거나 비장기능이 저하된 사람에게 권하는 예방주사입니다.

예방접종에 대한 오해들

나는 건강하므로 예방주사를 맞지 않아도 된다?

아이를 낳은 뒤에 산부인과에서 받은 육아수첩을 보면 아이들에게 예방주사를 맞힐 시기를 정한 소아예방접종표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때에 맞추어서 아이들에게 예방주사를 맞힙니다. 그런가하면 아이들에게 예방주사를 맞히지 않는 부모들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그 부모들이 내세우는 이유 중 가장 흔한 것이 '우리 아기는 건강해서 예방주사를 맞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예방주사를 맞지 않는 어른들도 같은 이유를 말합니다.

예방접종은 아무 일도 없을 때 불상사에 대비하여 미리 들어놓는 보험과 같은 것입니다. 그것도 심각한 후유증이 남거나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경우에 대비한 보험과 같은 것입니다. 대부분의 예방접종이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는 병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험이 평소에 적은 비용을 들여 큰 위험에 대비하듯이 예방접종 역시 건강할 때 약간의 비용과 불편함만으로 사망이나 심각한 후유증을 피할 수 있게 해줍니다. 건강할 때 예방주사를 맞아 질병에 대비하십시오.

요즈음에는 치료약이 좋아 굳이 예방주사를 맞을 필요가 없다?

의학이 발달하고 치료약이 좋아졌는데 무얼 걱정하느냐는 분들도 있습니다. 병에 걸리게 될 지 아닐 지도 모르는데 귀찮게 예방주사를 맞을 것이 아니라 병에 걸리면 그 때 잘 치료하면 되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은 합리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위험합니다. 예전에는 세균이 일으키는 병에 항생제를 사용하면 잘 나았습니다. 그 후 항생제 사용이 점차 늘어나면서 항생제에 잘 듣지 않는 세균이 늘어났습니다. 따라서 과거에는 항생제로 잘 치료할 수 있던 병이었는데 이제 항생제가 듣지 않아 목숨을 잃는 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만약 예방접종으로 병을 예방할 수 있다면 병이 난 후에 항생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으니 세균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일도 줄일 수 있고, 항생제를 사용하고서도 목숨을 잃는 불행한 일을 겪지 않게 되니 일석이조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방접종은 면역력을 약화시킨다?

자신이 소위 자연의학자라고 주장하는 민간요법사들 중에 예방접종을 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국가에서 발급한 면허를 가진 사람도 있어서 국민건강에 큰 해를 끼치고 있습니다. 그들의 주장은 예방접종이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는 것입니다.

예방접종이란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거나 증강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에게 이미 존재하는 면역력을 이용하여 나중에 몸에 들어올지도 모르는 병원체(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하여 대항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입니다. 유비무환이라는 말이 있듯이 미리 준비하고 외적을 맞이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큰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예방접종이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수백년 된 오래된 책을 신주 모시듯이 하고 그런 책에는 마치 잘못된 점이 하나도 없는 것처럼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가 하는 주장이 그런 오래된 책에 나와있는 듯이 말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사람들이 자주 내세우는 황제내경, 상한론 , 동의보감, 동의수세보원과 같은 책에는 예방접종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나와있지 않습니다. 물론 예방접종이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는 내용도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도 자연의학자라는 돌팔이들은 그럴듯한 논리를 내세우면서 예방접종이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뜨린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그런 주장을 자세히 살펴보면 실제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과 받지 않은 사람의 차이를 조사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단지 그들의 머리에서 나온 상상으로 가득 차있을 뿐입니다. 자연의학이라고 하는 것이 모두 상상에만 있는 허구의 것이듯이 그들의 주장 역시 상상에 근거한 헛소리일 뿐입니다.

예방접종은 19세기와 20세기에 인류의 건강에 가장 크게 기여한 발명품 중 하나입니다. 만약 예방접종이 없었더라면 수 많은 사람이 전염병으로 죽었을 것입니다. 만약 그랬다면 예방접종이 사람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고 주장하는 돌팔이들은 아예 이 세상에 태어나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그들의 조상이 되었을 사람들이 전염병으로 사망했을 테니까요. 혹시 조상들이 전염병에 걸리지 않고 운 좋게 살아남아 그들이 태어났다 하더라도 어른이 될 때까지 살아있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결국 예방접종이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고 주장하는 돌팔이들은 실제로는 예방접종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았으면서도 그것을 부정하고 거짓말을 일삼는 배은망덕한 자들인 셈입니다.

그런 병은 흔하지도 않은데 예방접종을 할 필요가 있을까?

'홍역은 살아서 앓지 않으면 죽어서라도 앓는다'는 속담이 있었습니다. 홍역이 그만큼 흔한 병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30-40년 전만 하더라도 홍역은 흔한 병이었고 누구나 않는 병이었습니다. 홍역을 앓다가 사망하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홍역 예방접종을 시작하면서 홍역을 앓는 사람이 줄어들었고 결국 홍역을 앓는 일이 드물어졌습니다. 사람들이 심한 병에 시달릴 때에는 병을 두려워하고 그 병에서 벗어나기를 원하지만 병이 사라지면 병에 대한 두려움도 함께 사라지나 봅니다. 홍역을 앓는 사람이 줄어들자 아이들에게 홍역 예방주사를 맞히지 않는 부모가 늘어났습니다. 따라서 1990년대에는 홍역을 앓는 아이들이 산발적으로 나타나다가 2000년과 2001년에는 홍역 환자가 급증하였습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홍역예방접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학교에 들어갈 때 홍역예방접종을 했다는 증명서를 제출하게 하는 등 홍역예방접종을 늘렸습니다. 그 후 부모들이 홍역예방접종에 더 관심을 기울여 홍역 예방접종을 빠뜨리는 아이들이 줄어들었고 결국 홍역이 발생하는 일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예방접종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면 예방접종의 혜택은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 뿐 아니라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 까지 입게 됩니다. 예방접종을 받는 사람이 늘어나면 병에 대해 면역을 가진 사람이 늘어나고 결국 병을 앓는 사람이 줄어듭니다. 병을 앓는 사람이 줄어들면 면역을 받지 않은, 즉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 병에 걸릴 위험도 줄어듭니다. 이렇게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이 늘어나 병을 앓는 사람이 줄어들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까지 병에 걸릴 위험성이 줄어드는 것을 집단면역이라고 합니다.

최근에 홍역이 유행한 일에서 알 수 있듯이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이 늘어나면 집단면역 효과가 나타나지만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이 줄어들면 집단면역 효과는 사라집니다. 결국 흔하지 않은 병이 다시 흔한 병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 병이 흔하지 않다고 해서 예방접종을 하지 않고 그런 생각를 가진 사람이 많아져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이 늘어나면 결국 집단면역 효과가 사라져 병에 걸릴 위험성이 늘어납니다. 그러므로 지금 병이 흔하지 않더라도 예방접종을 한다면 자신의 건강을 지킴은 물론이고 집단면역을 통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의 건강까지 지켜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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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올린 날 ; 2006-1-15

한빛내과 홈페이지  에서 퍼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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